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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불후' 측 "황치열 MC 하차→김태우 합류…19일 방송"

기사입력 2018.05.07 08: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태우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토크대기실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2017년 1월부터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로 활약해 온 황치열은 2006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2015년 4월 '불후의 명곡' 서유석 편 출연을 시작으로 9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딛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발라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를 계기로 중국 후난 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 4' 출연을 통해 최고의 한류스타로 거듭나며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기도 했다.

특히 노래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으로 '불후의 명곡'이 발굴한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토크대기실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며 활약해 온 황치열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년 5개월 만에 하차한다.

'불후의 명곡' 마지막 녹화를 앞둔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은 항상 고향 같은 곳이다. 매주 명절에 집에 오는 기분으로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가수로서, MC로서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불후의 명곡' 많이 사랑해 달라”며 1년 5개월 간 함께 했던 '불후의 명곡'과의 작별에 대한 아쉬움과 애정을 전했다.

앞으로 토크대기실의 막내 MC로서 대 활약할 후임 MC 김태우는 2018년 5월 19일 방송부터 토크대기실 MC로 합류해 정재형, 문희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태우는 1999년 그룹 god의 메인 보컬로서 가요계에 데뷔, 이후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2년 연속 연말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은 물론, 앨범 판매량 밀리언셀러 기록,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전석 매진 등을 기록하며 ‘국민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2006년 솔로 가수로 전격 변신한 김태우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소울 넘치는 그루브를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무대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을 뽐내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해 온 김태우는 지난해 초 토크대기실 MC인 문희준이 신혼여행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당시 2주간 스페셜 MC로 대 활약한 바, 과연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의 정식 MC로 합류한 김태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태우의 토크대기실 MC 합류는 god 출신의 김태우와 H.O.T의 문희준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1세대 아이돌 예능 멤버들이 보여줄 환상의 호흡과 케미가 2018년 '불후의 명곡'의 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태우 또한 첫 녹화를 앞두고 상당한 열의와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토크대기실 MC 정재형, 문희준, 김태우가 함께하는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분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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