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여회현, 김권과 신경전…장미희 아들인 것 알았다 '충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과 여회현이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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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6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재형(여회현)에게 거래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문식은 직접 박재형을 찾아갔고, "그냥 내 라인타고 쭉 따라와. 초고속으로 승진 시켜줄게. 이걸로 서로 마음 풀자"라며 제안했다.

박재형은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거예요. 그런 꿈도 꾸면 안되는 겁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최문식은 "그러기에는 우리가 너무 멀리 왔잖아. 내 손잡든가, 끊든가 둘 중 하나야. 아직 사표 안 던진 건 너도 아예 끊을 수는 없으니까 숨은 거 아닌가. 그럼 내 손 잡아. 자존심 같은 거 사는데 거추장스러워"라며 독설했다.

결국 박재형은 사직서를 들고 최문식을 쫓아갔다. 이때 박재형은 이미연(장미희)과 최문식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발견했고, 두 사람이 모자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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