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기승전 이다해였다.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천사와 마녀'를 오간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이다해는 5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쌍둥이 자매 차선희, 차도희를 연기했다.
4년 만의 국내 컴백작으로 '착한마녀전'을 택한 이다해는 공백이 무색한 연기력으로 1인2역을 가뿐히 소화했다.
보통의 주연배우 이상의 분량과 활약을 긴 기간 이어가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 내공으로 재미를 안겼다.
극중에서는 드라마의 실질적 히로인 차선희라는 인물을 통해 '착함'의 가치를 보여줬다. 한편으론 차도희의 현실적이나 처절한 야망을 그리며 온도차가 느껴지는 인물의 성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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