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어린이 무료 축구클리닉' 실시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지역 내 유아 및 어린이 대상…예절교육-운동-게임 등 프로그램 다양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구 신석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 무료 축구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어린이 축구교실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서구지부'에서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어린이 무료 축구 클리닉'은 11일과 1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인천구단은 민간발전소 포스코파워와 손잡고 최근 신석체육공원에 인조잔디구장을 개설한 기념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제한 없이 당일 도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구단 아카데미 서구지부 최진태 감독과 코치진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축구 클리닉은 예절교육을 비롯한 달리기, 점핑 등 기본운동과 근력, 순발력, 지구력 등 운동능력 향상과 함께 율동과 게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며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구단의 박창헌, 오세룡, 윤병기가 참석해서 드리블, 트래핑 등 기본기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인천구단 어린이 축구교실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인천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무료 축구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구단 운영팀(032-423-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인천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 순회 무료 축구교실에서 교육에 열중인 어린이들(C)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