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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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봄개편 단행…악동뮤지션 수현, '볼륨을 높여요' 새 DJ

기사입력 2018.05.03 11: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KBS 쿨FM(89.1Mhz)이 봄개편을 맞아 신입 DJ들을 맞는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오후 8시 '볼륨을 높여요'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발랄한 매력으로 '에너지 톡톡', '비타민 뿜뿜' 라디오를 선보인다. 6월 4일 첫 방송된다.

배우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이 새롭게 마이크 앞에 앉는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호흡을 맞춘 검증된 명품 콤비로 14일부터 매일 오후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로 청취자들에게 화끈하고 솔직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곽진언은 오후 10시 '키스 더 라디오' 새 DJ로 낙점됐다. 동굴 목소리로 지친 하루 끝 청취자들의 심신을 달래줄 고품격 감성 음악방송을 준비한다. 14일 첫 방송.

30년 전통의 '굿모닝 팝스'는 스타작가 조승연을 새 DJ로 맞이한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시대의 뇌섹남 조승연이 이끄는 '굿모닝 팝스'는 6월 4일 오전 6시 첫 방송된다.

한편 현재 쿨FM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희준은 오후 2시 '문희준의 뮤직쇼'로 새롭게 단장 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KBS 라디오 관계자는 "이번 봄개편은 '웃음이 터지는 낮, 귀에 감기는 밤'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낮에는 밝고 유쾌한 토크로 빅재미를 선사하고, 저녁에는 감성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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