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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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사기꾼 장근석, 검사 복귀 후 정웅인 제대로 노린다

기사입력 2018.05.03 07:10 / 기사수정 2018.05.03 01: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손병호를 만난 가운데, 한예리가 정웅인에게 위협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2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에게 모든 걸 맡긴 백준수(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태웅(정웅인)은 백준수, 사도찬의 공조를 의심했다. 금태웅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백준수를 불러냈고, 쓰러진 백준수를 대신해 사도찬이 나갔다. 사도찬은 자신도 도청을 당했다고 거짓말했고, 금태웅은 최정필(이정길)에 관한 수사를 지시했다. 이를 들은 백준수는 사도찬에게 신분증을 건네며 "이제부터 사도찬 씨가 진짜 백준수다"라고 밝혔다.

금태웅은 남산클럽에서 "정도영(최재원)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라며 대체할 말로 백준수를 지목했다. 사도찬은 남산클럽 멤버들을 통해 최정필이 '지옥의 문'으로 재기를 노린단 사실을 알았다. 최정필은 금태웅이 자살로 위장해 정도영을 제거하자 불안해졌다.



최정필은 백준수에게 접근, 케이저축은행, 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진실을 밝히며 금태웅을 수사해달라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안 금태웅은 백준수를 시험했고, 이를 눈치챈 사도찬이 다행히 최정필과의 만남을 고백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이용해 최정필을 쳐내겠다고 밝혔다.

사도찬은 금태웅을 타깃으로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후 프로젝트를 꾸민 빅토르를 직접 만났다. 프로젝트의 진짜 기획자를 만나고 싶어한 사도찬 앞에 사마천이 나타났다.

한편 길대로(서영수)는 금태웅에게 오하라(한예리)가 금태웅의 뒤를 캐고 있단 사실을 얘기했다. 오하라를 찾아간 금태웅은 "저랑 백준수는 큰일을 도모하기로 했다. 오 검사님도 크게 보면 다른 세상이 보일 거다"라고 협박했지만, 오하라는 이를 사도찬에게 알리지 않았다. 오하라가 금태웅의 위협을 이겨내고 수사에 집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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