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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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유성부터 이성미까지… '비디오스타' 뒤흔든 '전설 입담'

기사입력 2018.05.01 21: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개그계 전설 4인방이 뭉쳤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장수 기원 특집! 네버스톱! 네버다이!'편으로 꾸며져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렬과 전유성은 "임하룡이 불러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데뷔 40주년 디너쇼를 준비하는 임하룡을 위해 뭉친 것. 이에 임하룡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성미는 "박나래한테 너무 고맙다. 나보다 키가 작아서"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홍렬은 박나래와 이성미의 즉석 키 대결을 제안했다. 결과는 이성미의 승리였고, 이에 "너무 고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김숙과의 인연을 전했다. "김숙은 내가 스타로 키워보려 했는데 잘 안 된 애"라며 "김숙이 KBS가 약간 하향 곡선을 그릴 때 들어왔다. 코너마다 김숙을 주인공으로 썼는데 시선을 못 끌었다. 얼굴은 주인공감이다"고 밝혔다. 

이홍렬은 "나는 SM 개그맨 1기다. 현진영은 가수 1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유성은 새 MC 써니에게 "이수만 조카라고 들었다"며 아버지 성함을 물었고, "아버지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성미는 "나는 SM 주식 사서 돈 벌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스' MC 들은 개편 후 첫 녹화를 맞아 미역 커팅식을 가졌다. 박소현은 "여러분의 사랑으로 대대적인 개편에서 살아남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새 MC 써니는 "밝은 모습으로 어두침침한 언니들을 밝혀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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