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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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한지민·윤소이·한현민, 5일 거리모금 위해 명동 뜬다

기사입력 2018.05.01 10: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임세미, 이희준, 모델 한현민 등이 5월 5일 어린이날 명동 거리에 뜬다.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임세미, 이희준, 이병훈, 백승도, 한정현, 이재우, 백은경, 최문경, 차종호, 모델 이혜정, 한현민은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거리 모금에 나선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년에 2번 거리 모금에 참여한다. 14년째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밝고 따뜻한 마음을 모금함 속에 채울 때, 그 순간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거리 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며 모금의 취지를 밝혔다.

재능 기부로 이뤄진 무대도 선보인다.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가 MC를맡는다. 보컬리스트 난아진, 홍대 인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3위를 한 에델라인클랑의 테너 안세권과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어쿠스틱 듀오 오추프로젝트(보컬 택우, 기타 정기수) 등이 모두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거리 모금은 UN 경제사회 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 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가 주관한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모임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다. 거리 모금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거리 모금은 5일 명동 KEB하나은행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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