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6 07:47 / 기사수정 2009.04.06 07:47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가드, 제이슨 키드는 미국시간으로 일요일에 있은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 2쿼터에서 조쉬 하워드의 점프슛을 어시스트하며 10,142개의 도움을 기록, 이 부문 역대 3위에 랭크되어있던 매직 존슨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이 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제이슨 키드는 결국 30분을 소화해내며 2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역대 2위의 어시스트 기록은 마크 잭슨이 가지고 있는 10,334개의 도움으로 제이슨 키드의 페이스가 좋을 경우 올 시즌 안에도 기록 경신에 도전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역대 어시스트 1위의 기록은 존 스탁턴이 보유 중인 통산 15,806개의 도움인데 2위와의 개수 차이가 엄청나 당분간은 기록이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랩터스 '보쉬가 떠날 맘이 있다면 트레이드라도 해야지"
5년간의 리그 생활 중 4번 올스타에 뽑히고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미국 국가대표로 맹활약했었던 크리스 보쉬, 평균 38.1분 출장에 22.6득점 9.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블락에 48.3%의 야투성공률이라는 숫자가 이미 그의 가치를 얘기해주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신을 알리기를 원하는 크리스 보쉬는 토론토보다 큰 대도시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 구단은 올 시즌이 끝나고 찾아올 이번 여름에 보쉬의 의중을 떠보겠지만, 만약 보쉬가 2010년 이후 토론토와 재계약을 하는 것보다 다른 곳으로 옮기는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운다면 그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하게 된다면 보쉬가 속한 디비전으로는 절대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고, 서부 지구의 팀들이 트레이드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댈러스 등이 트레이드 가능 팀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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