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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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윤시윤·진세연, 애틋한 포옹과 벅찬 입맞춤 '첫날밤 포착'

기사입력 2018.04.29 15:06 / 기사수정 2018.04.29 15: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과 진세연의 떨림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담은 첫날밤 장면이 공개됐다.

TV조선 토일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로맨스.

윤시윤은 형(주상욱 분)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 역을, 진세연은 형제가 사랑하는 운명의 여인 성자현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핏빛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늘(29일) 방송될 '대군' 18회에서는 윤시윤과 진세연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가슴 아릿한 첫날밤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이휘와 성자현(진세연)이 매화 병풍으로 둘러싸인 기방 구석 손님방에서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 휘는 뭔가 마음의 짐이 있는 듯 묵직하게 결의를 다지더니 "돌아가서 기다려 주시오"라며 자현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자현은 "저는 가지 않습니다"라면서 휘를 놀라게 만든다.

이어 자현은 "겁나지 않아요. 나는! 오늘! 마마의 신부가 될 겁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오늘 밤 곁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휘는 와락 자현을 껴안았고, 두 사람은 마침내 이불 위에 누우며 사랑의 입맞춤을 나눈다.

더욱이 지난 17회분에서는 이강이 자현을 찾아내 삼엄하게 감시꾼까지 붙여 놓았던 상태. 감시꾼 몰래 담을 넘어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던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게 된 건지, 나아가 이들의 애절한 사랑은 첫날밤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윤시윤과 진세연은 촬영 당시 돈독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했다. 휘와 자현, 각 캐릭터가 느낄 감정을 적극적으로 토론한 후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NG에도 서로 따뜻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명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휘와 자현은 어쩔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지만 더욱 치열하고 더욱 아름답게 사랑을 하고 있다. 휘몰아치는 핏빛 전투 속에서 피어난, 애절하고 아련한 사랑의 결정체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스토리, 예인 E&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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