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5일째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와 역대 최단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가운데, 북미에서도 개봉 단 하루 만에 무려 1억 달러(한화 약 1073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개봉 첫날 무려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개봉 첫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종전 마블 작품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첫 날 기록은 8442만4532달러(한화 약 905억 원), '어벤져스'(2012)의 8081만3985달러(한화 약 867억 원)였다.
이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작품의 압도적 흥행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역대 마블 영화 중 개봉 첫날 1억 달러 이상 수익을 달성한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뿐이다. 특히 역대 영화 중에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까지 단 세 편 뿐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야말로 영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개봉 영화 최대 평점 사이트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으며 역대 최고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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