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늘(27일) 북미 개봉, 역대 오프닝 기록 경신할까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국내에서는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27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2일만에 국내에서는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 97만6211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 치웠다.

이에 북미에서의 오프닝 기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프닝 기록을 2억3000만 달러로 예측했다.

이대로 실현된다면 '블랙팬서' 2억200만 달러, '어벤져스' 2억7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 가장 높은 기록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억4700만 달러에도 버금가는 기록이다. 이번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로 볼때, 이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3일차에 접어든 국내에서도 여전히 예매율 96.8%(영진위 오전 11시 기준)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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