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츠'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는 7.4%(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분(7.4%)과 동일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3.2%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고연우(박형식)에게 공익사건을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석은 클라이언트인 박회장 문제로 인해 수석 승진을 못할 위기에 처했다.
강하연(진희경)은 원래대로 최강석을 승진시키는 대신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 중 하나가 공익사건이었다. 공익사건은 로펌 이미지 메이킹에 중요했다.
최강석은 가짜 신입 변호사로 첫 출근한 고연우에게 자신이 맡은 공익사건을 넘겼다. 사내 성희롱으로 인한 부당해고였다.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가능한 재판까지 가지 않는다. 실수는 절대로 안 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2%와 3.3%,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5.3%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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