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베이식이 신용재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균과 함께 배우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3~4부에는 신용재와 베이식이 출연했다. 이날 베이식은 신용재의 라이브 무대를 본 후 "저렇게 신용재 씨처럼 노래를 잘하시는 분을 보면 랩을 잘 하는 것보다 노래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신용재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또한 이날 베이식은 "저는 평소에는 안경이랑 모자를 벗고 다닌다. 밖에 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보신다"고 말하며 웃었고, 이를 들은 신용재 역시 "저도 지금 알이 없는 안경을 쓰고 있는데, 안경을 벗고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보신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15일 정찬우는 '컬투쇼'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라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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