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하며 급하게 귀국해 수술을 받았다. 사고 소식에 대중도 응원을 보내며 김사랑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25일 김사랑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사랑이 해외 스케줄 중 다리를 다쳐서 골절이 됐다. 지난 21일 급하게 귀국해 이번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사랑은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명 가구점을 찾게 된 김사랑은 방치됐던 맨홀에 빠지는 추락사고를 당했고, 다리가 골절됐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지난 21일 귀국해 현재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는 "지금 경과를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다. 수술을 했다는 것에서 심각성이 보이기 때문에, 현재 수술 경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김사랑의 기존 일정 소화에도 차질이 생겼다. 관계자는 "차후 현지 스케줄은 업체들과 협의 중이다. 안정이 최우선이니 휴식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사랑은 최근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김사랑의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도 그를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jkm***), "많이 다치면 안될텐데"(uni***), "안타까운 소식이다, 얼른 나으세요"(mca***) 등의 반응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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