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우주를 줄게' 멤버들이 아름다운 밤을 함께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우주를 줄게'에서는 별지기들의 경남 합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천문대에 누워 별을 감상했다. 멤버들은 나란히 누워 손을 잡고 별이 보이길 기다렸다.
이윽고 지붕이 열리며 밤하늘과 별이 드러났다. 멤버들을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에 "CG 같다"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후 천문대지기는 "자기 별에게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면서 엄마를 소재로 한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독했다.
멤버들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유세윤은 "엄마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망원경을 통해 달의 표면을 바라봤다. 멤버들은 "영화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별마루로 이동했다. 이때 멤버들은 "아기 태어날 때 곁에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지켜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태교와 얽힌 이야기를 떠올렸다. 유세윤은 "마이클잭슨 음악으로 태교를 했다. 마이클 잭슨을 워낙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해에 마이클 잭슨이 죽었다. 전혀 상관없는 스타가 죽었을 때 처음으로 울어봤다"고 덧붙여 전했다.
별마루에서 다시 모인 멤버들. 분위기 좋은 아름다운 밤, 음악이 빠질 수 없었다. 멤버들을 돌아가며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며 밤을 보냈다. 특히 휘성과 슈퍼주니어 예성은 패닉의 '달팽이'를 함께 부르기도.
또 데이브레이크, 장기하와 얼굴들 등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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