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이 박수영에게 용서받을 기회를 놓치게 생겼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27, 28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외국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할머니를 따라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은태희(박수영)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외국으로 간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권시현과 은태희는 그동안 부모님 세대의 문제로 이별까지 하며 힘들었던 터라 딱 하루만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권시현은 떠나기 전 은태희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었다. 그런데 그 말을 이세주(김민재)가 하면서 일이 꼬였다.
이세주는 권시현이 최수지(문가영)를 외면하자 분노한 나머지 은태희에게 권시현이 일부러 접근한 사실을 알려줬다. 은태희는 3인방의 아지트에서 자신을 두고 벌어진 유혹 계획에 대한 전말을 확인했다.
권시현은 자신이 직접 은태희에게 다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절친이었던 이세주의 폭로로 인해 용서받을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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