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노사연과 이무송이 보라카이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보라카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과 이무송은 세상 달달한 아침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무송은 눈을 뜨자마자 노사연의 팔을 주무르며 마사지를 시작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뽀뽀를 하고는 주방으로 내려가 토스트 준비를 했다.
노사연은 아파트 광고를 찍는 것처럼 "행복하다"고 혼잣말을 하며 빵을 굽기 시작했다. 그때 치즈를 넣으려는데 치즈 비닐을 뜯을 수가 없었다. 노사연은 다급하게 침실로 올라가 이무송에게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도움을 청했다.
이무송은 치아로 비닐을 뜯었다. 노사연은 그런 이무송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다시 후다닥 주방으로 내려왔다.
이무송은 노사연표 토스트를 먹고는 연신 "맛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흐뭇해 하며 이무송에게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갔다. 이무송은 안아달라는 노사연을 보고 순간 멈칫했다. 노사연은 스튜디오에서 항상 사랑이 고프다고 했다.
하지만 이무송도 노저리 노사연 못지않은 무저리였다. 노사연은 결혼을 한 뒤 이무송의 케어로 인해 숨이 막혀 이혼을 선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무송과 노사연은 저녁시간에 헤나 체험을 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의 팔에 "무송이꺼"라는 글귀를 넣자고 했다. 노사연은 훅 들어온 이무송의 달콤 멘트에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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