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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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김진우 PD "원작 장점 지키며, 한국 정서 반영하려 노력"

기사입력 2018.04.23 14:49 / 기사수정 2018.04.23 14: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진우 PD가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진우PD,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가 참석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미국 NBC 유니버설의 ‘슈츠(Suits)’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했다.

김진우 PD는 미국 드라마 '슈츠'와의 차이점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다. 흉내를 내려고 하지 말고 해석을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치게 한국적으로 바꾸게 되면 원작의 정서와 장점이 훼손될 수도 있고, 흉내나 모방으로 가다보면 우리의 정서랑 안 맞을 수 있다. 그래서 그 수위를 조절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우리도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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