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강호동이 '최애 동생' 이승기를 다시 만났다.
오는 21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 '현역 예능 병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승기는 작년 8월 '아는 형님'에서 위너 송민호를 제치고 '강호동의 내 동생 월드컵' 1위를 차지했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강호동과 찰떡 같은 호흡을 선보인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강호동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 내.가.사.동!"이라며 이승기를 격하게 환영했다. 이승기 역시 "전역 날 이후로 가장 긴장을 많이 해서 밤잠을 설쳤다. 녹화가 정말 설렌다"라고 고백해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강호동 역시 이승기에게 넘치는 애정으로 화답했다. 강호동은 "그 동안 채워지지 않았던 가슴 속 갈증을 표현하고 싶다"며 그동안 숨겨뒀던 이승기를 향한 그리움을 온몸으로 표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