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추리의 여왕2'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전국 기준 7.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1일 기록한 최고 시청률(7.3%)보다 0.5%p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추리의 여왕2'는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물러나게 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6.3%, 6.6%를,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5%,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이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장보국(박지일 분)이 김실장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장보국은 육경사(홍기준)을 이용해 정희연(이다희)를 죽인 뒤, 하완승에게 누명을 씌웠다. 그러나 유설옥(최강희)과 우성하(박병은), 계성우(오민석) 등이 하완승의 누명을 벗겨냈고 다시 강력 2팀으로 복귀했다.
또한 유설옥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밝혀졌다. 하완승의 도움으로 유설옥은 자신의 부모가 자살이 아닌 타살로 죽은 것임을 알게 됐다.
악의 축 김실장을 잡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하는 강력2팀의 모습으로 드라마가 끝을 맺으며 시즌3을 기대하게 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