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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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검사 장근석, 정웅인에 사기꾼 정체 밝혔다

기사입력 2018.04.20 07:20 / 기사수정 2018.04.20 01: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검사 장근석이 정웅인에게 사기꾼 장근석의 정체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5회, 16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조성두(권화운)를 정보원으로 이용, 케이저축은행과 최정필(이정길), 금태웅(정웅인)의 연관성을 알아냈다. 김 실장(송원석)은 금태웅에게 조성두를 경계하라고 조언했지만, 금태웅은 "난 그럴 일 없다. 배신은 믿는 사람이 당하는 거야"라고 밝혔다.

금태웅은 최정필이 은행장에게 지시한 천억 원을 빼돌리고, 은행장을 살해한 후 자살로 위장했다. 그 돈으로 금태웅은 최정필을 밀어내고 남산클럽을 차지했다. 하지만 사도찬과 오하라가 은행장의 사건을 파고들었고, 지문과 CCTV로 타살을 확신했다.



금태웅은 눈엣가시같은 두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 사도찬은 은행장 횡령 사건 제보자에게 김치를 받았지만, 출근 도중 돈과 바꿔치기당했다. 이를 모르는 사도찬은 기자들에게 트렁크를 보여줬고, 김치가 아닌 돈다발이 나왔다.

소식을 들은 백준수는 "내가 경고했었지. 잘못된 방법이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다고"라고 밝혔다. 오하라(한예리)가 "오해가 있었다. 내가 잘 설명하면"이라며 사도찬의 편을 들었지만, 백준수는 "변명하지 마. 사기꾼이랑 같이 다니더니 너도 그렇게 된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어 백준수는 "사기꾼. 이제 그만 꺼져"라고 말한 후 금태웅을 찾아갔다. 백준수는 "사람 팔러 왔다. 가짜 백준수라면 살만 하냐. 지금까지 절 사칭한 사기꾼이 있었는데 모르셨냐. 사도찬"이라고 밝혔다.

백준수가 사도찬을 밀어내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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