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가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아프리카TV는 18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2’ 코드S를 개막한다. 총 상금 1억 7천만원 규모로 열리는 GSL 시즌2는 우승자에게 상금 4천만원과 함께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글로벌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는 시드를 부여한다.
GSL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32강과 16강은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4인 1조)으로 진행되며 8강은 5전 3선승제, 4강 및 결승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열린다.
GSL 시즌2 본선 진출에 성공한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 선수 4명이 독특한전략과 전술로 해외파의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017 WCS Valencia 우승자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Team QLASH_Elazer), IEM 평창의 우승자 샤샤 호스틴(Team expert_Scarlett), 리카드 버그만(Meliora Esports_SortOf) 그리고 안톤 대쉬스톰(Psistorm Gaming_Zanster) 등 외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과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18일 개막전 A조에는 김도우(Classic),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Team QLASH_Elazer), 이동녕(TitanEX1_Leenock), 변현우(ByuN)가 출전한다. 이어 21일 열리는 B조 대결에는 샤샤 호스틴(Team Expert_Scarlett), 조지현(DeadPixels_Patience), 황강호(Losira), 고병재(PSISTORM Gaming_GuMiho)가 16강 진출을 위해 나선다.
GSL 시즌2는 2018 GSL 시즌1 래더 맵인 백워터, 애씨드 플랜트, 블랙핑크, 이스트와치,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에 이어 아프리카TV가 직접 선정한 4인용 맵 칠흑 성소를 더해 총 7개의 맵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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