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한자리에 모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5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에게 불만을 터뜨리는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송현철A(김명민)의 아들 송강호(서동현)가 송현철B(고창석)의 딸 송지수(김환희)에게 맞았다고 신고한 것. 송강호가 송지수 사물함에 '못생겼다'고 낙서했고, 송지수가 주먹을 휘두른 것.
송현철은 송강호가 송지수에게 '못생겼다'는 낙서를 했단 사실에 화를 냈다. 또한 송지수가 어떤 말에 예민하고, 어떤 상황인지도 말했다. 이를 듣고 놀란 건 조연화(라미란)와 송지수였다.
그때 선혜진(김현주)이 등장했다. 처음으로 조연화, 송현철, 선혜진이 한자리에 모인 상황. 선혜진 역시 "때린 것도 폭력이지만, 이런 것도 폭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송강호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서로가 고개를 숙였고,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송지수가 송현철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송현철은 "밥 절대 굶으면 안 돼"라며 송지수를 안아주었다.
그런 가운데 황금녀(윤석화)는 아들이 조연화와 바람이 났다고 오해, 조연화를 찾아갔다. 하지만 아토(카이)가 황금녀를 조종, 두 사람의 대화를 차단했다. 또한 아토는 선혜진과 금성무(조셉리)를 사랑에 빠지게 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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