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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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브' 정유미, 이광수에 호감 느꼈나? "손 잡고 가자"

기사입력 2018.04.16 07:15 / 기사수정 2018.04.16 01:0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15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라이브' 12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와 염상수(이광수)가 하루를 마친 후 퇴근했다.

이날 늦은 밤 성폭행 피해자 언니인 경진을 찾아가 범인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한정오는 염상수와 함께 경진의 진술과 증거물들을 경찰들에게 인계했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염상수는 한정오에게 "어떻게 진술을 받아냈느냐"라고 물었고, 한정오는 "동병상련이랄까?"라고 답했다.

이어 염상수는 한정오가 "넌 왜 이렇게 사건에 열정적이냐"라고 묻자 "오양촌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어린아이들이 그런 사고를 당했다는 게... 사명감 같은 거다"라고 답했고, 이 모습을 본 한정오는 멀어지는 염상수의 뒷모습을 묵묵히 바라봤다.

그 시각. 한정오는 최명호(신동욱)으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게 됐다. "아직 안 자면 전화 줄래?"라는 문자를 확인한 한정오는 최명호에게 전화를 걸지 않았고, 염상수를 향해 "상수야. 손잡고 가자"라고 말한 후 그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았다.

반면, 한정오는 최명호의 옷을 실수로 떨어트렸다가 옷에서 떨어진 목걸이 하나를 보게 됐다. 그 목걸이 안에는 최명호와 그의 연인의 다정한 사진이 들어 있었고, 최명호와 한정오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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