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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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장원준, 자기 페이스 찾아가는 중"

기사입력 2018.04.14 16: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투수 장원준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에 힙입어 12-0 대승을 거둔 두산은 토종 에이스 장원준을 내세워 9연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김태형 감독은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포수 박세혁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장승현이 빠졌다. 김 감독은 "(박세혁이) 경기에 뛸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선발 마스크는 양의지가 쓴다.

선발 장원준은 지난달 31일 KT전에서 3⅔이닝 6자책, 8일 NC전에서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운 투구에도 김태형 감독은 "팔이나 어깨에 문제는 없다.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라인업에도 변동이 있다. 김재호, 허경민이 빠지고 류지혁과 국해성이 선발 출전한다. 류지혁은 유격수, 국해성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상대가 옆구리 투수다. 경기에 나설 타이밍이 잡힌 것 같아 출전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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