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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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관중, 전년대비 20.3% 증가

기사입력 2009.03.26 12:19 / 기사수정 2009.03.26 12: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프로배구 관중이 대폭 늘어났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 3월 24일까지 펼쳐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정규리그 동안 관중이 지난 시즌대비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가 펼쳐진 92일, 총 177경기동안 체육관을 방문한 관중은 238,378명으로 지난 2007~2008시즌 198,183명을 훌쩍 넘어섰다. 1일 평균 관중수는 2,591명으로 지난 시즌 2,202명보다 17.7% 증가했다.

각 구장별로는 천안이 총 관중 75,439명으로 1일 평균 4,191명으로 최고 인기 지역으로 드러났다. 천안은 지난 시즌 대비 26.6%가 증가하며 배구도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LIG손해보험과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구미는 44,305명이 입장하며 1일 평균 2,46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구미 역시 지난 시즌 대비 33.4%가 증가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 밖에 수원구장에는 13,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43.9%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도 29,146명으로 지난 시즌 25,202명보다 15.6% 증가했고, 대전만이 올 시즌 28,072명으로 지난 시즌 28.194명에 비해 0.4% 감소했다.

향후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전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감안하면 프로출범 최초로 3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이선규, 송인석, 칼라 (C) 엑스포츠뉴스DB 강운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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