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서는 시즌 6호 홈런을 때려냈다.
안치홍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한화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안치홍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초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148km/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안치홍은 리그 홈런 공동 순위로 올라섰다.
한편 KIA는 안치홍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 2회 현재 1-4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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