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범, 오연서 커플이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공백기를 갖게 됐다.
12일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김범이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약물 치료 및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전념했다. 하지만 결국 사회 복무 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사회 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김범의 입소 소식에 대중의 시선은 오연서에게 쏠렸다. 김범과 오연서는 지난달 29일 공개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이다.
열애 인정 당시 양측은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선남선녀 연상연하 커플의 당당한 공개 연애에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잠시 이별하게 됐다.
한편 입소 장소 및 일정은 김범의 의견을 존중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의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0년 4월 25일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