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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냉장고' 신동, 다이어트 달인이 전한 비법 음식 5가지

기사입력 2018.04.10 09:51 / 기사수정 2018.04.10 10: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 음식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오랜 다이어트 내공에서 다져진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이었다.

신동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작곡가 돈 스파이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컴백을 위해 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의 먹성은 어릴 때부터 유명했다. 신동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면서 "어린 시절 밥그릇과 국그릇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다. 부모님이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하시면서 항상 국그릇에 밥을 담아주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신동은 평소 '다이어트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는 더욱 신경 써서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116kg이었는데 지금은 93kg이다"라고 몸무게도 공개했다.

이어 신동은 자신이 개발했다는 '자율배식 다이어트'를 소개하며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신동이 말한 '자율배식 다이어트'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다섯 가지의 음식을 무한대로 먹는 방법'으로 '두유, 참치, 칼라만시 젤리, 바질 캔디, 제로 콜라'가 신동이 전한 다이어트 식품이었다.

신동은 '자율배식 다이어트'에 대해 "핵심은 배고픔을 참지 않는 것이다.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양껏 먹는 것인데, 단 5가지 음식만 끊임없이 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두유나 콜라는 무한대로 먹어도 얼마 못 먹는다. 제로 콜라가 살이 찔 것 같지만 무한대로 먹는다고 해도 하루 3통 이상은 못 먹는다. 평소에 1통을 먹는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 자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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