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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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그대' 장동윤, 이유비가 좋아하는거라 착각했다

기사입력 2018.04.10 07:20 / 기사수정 2018.04.10 01:1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장동윤이 이준혁을 향한 이유비의 마음을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5회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가 예재욱(이준혁)의 과거에 대해 듣게됐다.

이날 우보영은 예재욱이 같은 의료계 동료를 만났다가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과 예재욱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는 말에 큰 충격에 빠졌다.



그날밤. 우보영은 김남우(신재하)와 신민호(장동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예재욱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랜 우보영은 만취한 상태로 노래를 열창했고, 춤을 추다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김남우는 쓰러진 우보영을 일으켜 세우려했지만, 우보영은 "괴로워서 그런다. 내가 좋아하면 안될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 좋아하면 안될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내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신민호는 우보영이 여전히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이후 신민호는 우보영을 불러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말하려 했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기뻐하는 우보영 때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신민호는 "어짜피 안될텐데 괜히 상처줘서 뭐하냐"라며 우보영 앞에서 입을 다물었다.

한편, 얼마 후 신민호는 자신의 차에 휴대폰을 두고 내린 우보영에게 도착한 메시지를 읽게 됐다. 그것은 바로 예재욱이 보낸 것. 문자 내용을 본 신민호는 그제서야 우보영이 좋아한 인물이 자신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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