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3 03:52 / 기사수정 2009.03.23 03:52
한국의 김연아와 김나영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이번 연습 그룹 배정에서 홍콩의 타나미 오노, 푸에르토 리코의 빅토리아 무니스 등과 함께 6그룹에서 연습을 하게 됐다. 김연아의 연습을 방해했다는 의심을 받아온 일본의 안도 미키, 후미 수구리, 아사다 마오는 모두 4그룹에 배정돼 연습 도중 김연아와 마주치는 일은 일단 피하게 됐다. 또한, 김연아와 김나영은 캐나타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연습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 싱글 부문에 출전하는 한국의 김민석은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 제레미 애보트와 같은 1그룹에 포함돼 연습을 치르게 됐다.
남자 싱글 출전자들의 첫날 연습은 23일 새벽 대회가 열리는 본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의 보조 경기장 LA 컨벤션 센터에서 시작된 가운데, 김민석은 첫 연습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질 첫날 두 번째 연습에는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009 세계 선수권 대회를 위해 현지에 도착한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 DB, 대니엘 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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