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남규리의 '스릴러 퀸'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인 후 환각을 겪는 지민(남규리). 그러나 같은 차를 타고 있던 약혼자도, 형사들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여자의 이야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자신이 죽인 사람이 매일 반복해서 찾아오는 끔찍한 환각은 시각적 충격뿐 아니라 진실을 파헤치는 단서로 활용돼 더욱 흥미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예고하고 있다.
'스릴러 퀸'에 도전한 남규리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끔찍한 환각을 겪는 여자 지민을 소화했다.
또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지민을 감시하는 차인태 형사로 분한 이천희는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환각에 시달리는 지민을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은 이규한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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