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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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낮은 시청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8.04.09 11: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유비가 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아트월드에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과 한상재 PD, 명수현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유비는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1, 2부 특성상 자극적이거나 시선을 끄는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담담하고 감성적으로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시청률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배우들끼리는. 3, 4회 나가고 조금 더 재밌게 봐주신 분들도 많고 기대된다고 해주셔서 시청률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앞으로 훨씬 더 재밌고 드라마 특성상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주변에서 감성적이고 좋다는 말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유쾌해질 거라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그대'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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