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신예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컴백한 더보이즈와 3월 말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금 가장 돋보이는 신예들이다.
더보이즈는 '전원센터'라는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비주얼을 바탕으로 '백마탄 왕자님' 콘셉트로 '기디 업(Giddy up)' 컴백을 알렸다. 데뷔 쇼케이스에 이어 컴백 쇼케이스도 연거푸 전석 매진시켰다.
'기디 업'을 통해 더보이즈는 훨씬 더 에너제틱해진 모습이다. 말을 타는 듯한 유쾌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건강한 소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는 힘이 상당하다. 12명에 달하는 대인원 답게 각각의 매력도 분명하다. Mnet '고등래퍼' 출신인 선우를 비롯해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주학년, '비주얼 버뮤다' 주연, 현재, 영훈 등 개성강한 멤버들이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되는 등 주목받은 팀이다. Mnet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탄생하며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으로 가득 채웠다. 이를 통해 보다 팀컬러를 분명히한다.
후발주자이나 스트레이 키즈 또한 데뷔곡 '디스트릭트 나인(District Nine)' 등을 통해 파워풀한 매력을 뽐내며 빠르게 팬덤을 쌓아나가는 모습이다. 데뷔 쇼케이스에 3500명 팬이 운집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숱한 아이돌이 쏟아지는 가운데 눈에 띄는 개성을 지닌 팀의 등장은 반갑기만 하다. 극과 극 매력을 지닌 더보이즈와 스트레이 키즈가 어디까지 성장할 지 지켜보는 것도 꽤 즐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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