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마이네임 채진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또 네티즌들 사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묘한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사생활 사진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조현아와 채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일반 가정집으로 추정되는 배경으로 보아 방송 촬영 등을 비롯한 스케줄이 아니라 개인적인 친분으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속에 테이블 위 와인잔이 놓여있어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다소 민망한 패션과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채진의 경우 속옷 차림이라고 보일 만큼 다리가 모두 드러났고, 조현아는 소파 위에 누워 있다. 채진은 그런 조현아를 제압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순히 친한 사이라고 하기엔 과감한 모습이다.
이 뿐만 아니라 채진 역시 사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현아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선배님 오랜만이에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삭제 됐지만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조현아는 멘토로, 채진은 참가자로 출연하며 수개월간 동고동락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현아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 지인들과 놀고 있는 모습"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현아가 '더유닛' 출신 아이돌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해당 영상이 찍히고 유출된 배경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다.
채진 소속사 측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열애설이나 일부 악성 댓글 내용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한편 조현아는 오는 18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채진이 속한 마이네임은 일본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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