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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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년손님' 다영 해녀체험·소유 라면먹방, 제주도 '똘래미들'

기사입력 2018.04.07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소유와 우주소녀 다영이 마라도에 방문했다.

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소유와 다영이 박 여사와 박 서방을 만나기 위해 마라도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는 출연 계기에 대해 "제주도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소유라고 한다"라며 밝혔고, 다영은 "이도2동에 살고 있다. 다영이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 여사는 손님을 맞기 위해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박 서방은 들뜬 모습이었고, 이후 소유와 다영이 방문했다. 

특히 소유와 다영은 제주도 출신답게 갈칫국, 뱅회돔 등 거부감 없이 향토 음식을 즐겼다. 이에 박 여사는 소유, 다영이 밥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활짝 웃었다.

또 다영은 해녀체험에 도전했다. 다영은 "제 친 이모들이 해녀들이다. 저도 제주도 사람이고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있었다. 기회가 생기니까 오늘 아니면 못 배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영은 차가운 바닷물에 망설임 없이 입수했고, 가능성을 엿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다영은 귀가 막히고 실패가 거듭되더라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물질을 배운 지 30분 만에 처음으로 소라를 잡았다. 박 여사는 박 서방과 다영을 비교했고, "처음 온 애도 저렇게 잘하는데"라며 나무랐다. 

이어 다영은 "어머님이 눈으로 침을 삼키라고 알려주더라. 침을 삼키고 내려가서 잡았다. 침을 삼키는 순간 귀가 뚫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다영이 잡은 소라를 재료로 삼아 라면을 끓였다. 소유는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먹방'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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