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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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정우, 우측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12일 수술

기사입력 2018.04.07 16:2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투수 임정우가 인대 부분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타일러 윌슨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낸 LG는 선발 차우찬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투수 임정우의 상황을 알렸다. 지난달 27일 넥센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임정우는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오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임정우는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12일 인대 재건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LG는 윤지웅과 여건욱을 콜업하고 신정락과 이우찬을 말소했다. 류 감독은 "이우찬은 어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고, 종아리 통증이 온 신정락은 이틀 휴식 후 월요일에 검진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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