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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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vs 범죄수사대 대결, 정성호 성대모사로 담았다

기사입력 2018.04.06 17:34 / 기사수정 2018.04.06 17: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크리미널 스쿼드'가 정성호와 함께한 배드맨 VS 매드맨 예고편을 공개했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미국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은행강도 조직과 범죄수사대의 대결을 정성호의 기막힌 성대모사로 담아냈다. 먼저 정성호는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려는 강도단의 대사를 이순재의 목소리로 흉내냈다. 강도단의 카리스마와 달리 입에서는 "방해하지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못난 놈"이라는 이순재의 유행어가 튀어나와 반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정성호는 나쁜 놈들과 미친 놈들이 왜 싸우는지 알려주기 위해 "싸움 구경 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회자인 '김상중하'로 등장한다. 

여기에 은행강도 조직을 박살 내러 출동하는 '닉'(제라드 버틀러)에게 빙의한 김윤석,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는 '메리멘'(파블로 쉬레이버), '도니'(오셔 잭슨 주니어)로 분한 하정우와 이선균, 은행을 장악한 한석규 등 다양한 스타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모사하며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와 '신세계' 속 유행어를 "돈 훔치는 데 니 사정까지 알아야 되니?", "제라드 형,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로 찰떡같이 응용해 범죄수사대와 은행강도 조직의 모습을 그려냈다. 

'크리미널 스쿼드'의 정성호 특별 콜라보 영상은 진지한 액션과 코믹한 성대모사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만들 전망이다. 19일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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