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백' 김무열 "영화 내내 억울한 얼굴, 낯설지만 만족스러워"(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무열이 '머니백'에 출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으로 자연스러움을 꼽았다.

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민재로 분한 김무열은 돈가방에 쫓고 쫓기며 고군분투한다. 김무열은 "나도 영화를 처음 봤는데 진짜 영화 내내 억울한 얼굴이더라. 분장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 된 거 같다"라고 입을 뗐다.

김무열은 "그런데 그 모습이 좋았다. 연기를 하면서는 욕심을 안부리려고 노력했다. 억지로 웃기기보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그래야 캐릭터간 조화가 맞을거 같았다"라며 "진실적인 느낌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했고 그러다보니까 웃기려는 부담감도 버리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