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두바이 공연 개최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져,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일 오후 9시(현지시간) 두바이 어드레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SMTOWN LIVE’가 두바이를 비롯한 아랍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인 만큼, UAE 일간지 Gulf News(걸프뉴스), Khaleej Times(칼리즈 타임스), 두바이 공영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Dubai TV The Insider(두바이 티비 인사이더), UAE 유명 온라인 매체 What’s on(왓츠온) 등 영향력 있는 현지 매체들이 참석, 뜨거운 취재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날 'SMTOWN LIVE' 공연을 빛낼 아티스트들을 대표해, 강타, 동방신기 유노윤호, 트랙스 정모,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f(x) 루나, 엑소 수호, 레드벨벳 아이린, NCT DREAM 제노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두바이 공연 개최 소감과 아랍 지역 팬들에 대한 감사, 공연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무대들을 언급, 오늘(6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킴은 물론, '앗 쌀라 무 알라이쿰(안녕하세요)', '슈크란(감사합니다)', '일랄 리까(또 만나요)' 등 현지 인사말도 선보이며 취재진들과 친근하게 소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자회견을 마쳤다.
더불어 지난 5일 오후 두바이 국제 공항에는 특별 전세기 편으로 도착한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기 위해 천여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일대 혼잡을 이뤄, 별도의 VIP 통로로 공항을 빠져나왔으며, 아바야를 입은 팬들은 ‘사랑해’, ’고마워’ 등 한글로 작성한 각종 플래카드 및 아티스트들의 대형 사진을 들고 SMTOWN과 각 팀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렬한 환영 인사를 전해, 아랍 지역에서도 통하는 SM 아티스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는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두바이의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Autism Rocks Arena(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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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