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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리의 여왕2' 최강희, 7년 전 실종→살인사건 전말 알아냈다

기사입력 2018.04.05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7년 전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2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7년 전 실종사건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하완승(권상우)과 함께 7년 전 사라진 장명훈의 행방을 찾고자 했다. 당시 장명훈 실종사건 담당형사였던 계 팀장(오민석)은 유설옥이 계속 따라붙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유설옥의 추리에 도움을 줬다.

유설옥은 장명훈과 인력사무소를 같이 운영했던 기용섭, 그의 아내 이영숙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이영숙은 뭔가 많이 불안한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이영숙은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계 팀장이 기용섭을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유설옥은 이영숙의 얘기를 들어보고자 했다. 이영숙은 장명훈을 좋아했고 그가 실종되기 전 장명훈과 같이 몰래 도망치려고 했다는 것을 털어놨다.

계 팀장은 유설옥에게 당시 기용섭의 옷에서 장명훈의 혈흔이 발견되며 실종에서 살인으로 수사 방향이 전환됐지만 시신이 없어 내사종결 됐다고 설명했다.

촉이 발동한 유설옥은 이영숙을 다시 만났다. 이영숙은 장명훈과 도망치기로 한 날 장명훈이 나오지 않아 그의 집을 찾아갔었다고 했다. 장명훈은 집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고.

이영숙은 어떤 사람이 큰 캐리어를 들고 나오는 것을 봤다고 했다. 유설옥은 시체가 들어갈 만한 캐리어였는지 물었다. 이영숙은 놀라며 맞다고 했다.

하완승은 강보국(박지일)의 연락을 받고 김실장을 만나러 가는 우성하(박병은)를 따라 움직였다. 유설옥이 하완승의 차에 올라타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했다. 하완승은 휴게소에 유설옥을 남겨두고 혼자 갔다.

우성하는 김실장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총을 겨누게 됐다. 동시에 총을 쏘며 둘 다 총상을 입었다. 하완승은 우성하를 부축해 차에 탔다. 우성하에게 총을 쏜 사람은 피가 흐르는 팔을 잡고 휴게소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정희연(이다희)이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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