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N '짠내투어'가 성추행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김생민 후임 없이 촬영을 이어간다.
5일 tvN 관계자는 "6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이 게스트 마이크로닷, 모모랜드 주이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한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김생민은 '짠내투어'에 영감을 준 인물로 핵심 고정 출연진이었다. 하지만 과거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진 뒤 잘못을 시인하고 '짠내투어'를 포함한 KBS 2TV '연예가중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동물농장'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대만 편 촬영분이 아직 남아있어 김생민을 최대한 편집한 후 방송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오는 7일 방송은 결방하고 '숲속의 작은집'이 대신 방송된다.
한편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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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