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가 술취해 한 행동에 대해 자책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4회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이 휴대폰 문자를 확인했다.
이날 우보영은 지난밤 예재욱(이준혁)에게 보낸 문자를 확인하고는 경악하고 말았다. 술에 취한 우보영이예재욱을 향해 온갖 시들을 적어 보냈던 것이었다.
문자를 확인한 우보영은 자신의 머리를 잡아 뜯으며 "나가 죽어라. 미친 X아"라며 울상을 지었고,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지난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책했다.
이후 우보영은 병원에서 예재욱과 마주칠 뻔하지 황급히 기둥 뒤로 숨었다. 반면, 이 모습을 본 신민호(장동윤)는 "예선생님한테 뭐 잘못한 거 있느냐"라고 물었다.
특히 신민호는 우보영에게 "앞으로 너랑 잘 지내보려 한다. 대신 예전처럼 나 좋아하면 안 된다. 너 예전처럼 시 보내고 그러면 스토커로 신고한다. 차라리 행운의 편지 받는 게 낫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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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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