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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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진호 "박효신, 콘서트 4시간 라이브…감명깊었다"

기사입력 2018.04.02 16:58 / 기사수정 2018.04.02 16: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펜타곤 진호가 첫 솔로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펜타곤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호는 지난달 '하나투어V홀'에서 커버곡 콘서트 '매거진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진호는 "데뷔 전 박효신 선배님 콘서트에 간 적이 있다. 당시 선배님이 3~4시간 라이브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내가 이번에 1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를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준비했다. 그런데 확실히 선배님은 선배님이시더라. 난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지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게스트로 와준 멤베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한편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는 Hip-Hop, EDM, R&B 등 펜타곤이 그간 폭넓게 소화해왔던 음악에서 보다 펜타곤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색깔을 진하게 칠한 앨범으로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보컬, 랩, 퍼포먼스 등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는 멤버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빛나리'는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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