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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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X톰 히들스턴 '얼리맨', '월레스와 그로밋' 잇는 명작 탄생

기사입력 2018.04.02 16:38 / 기사수정 2018.04.02 16: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등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얼리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리맨'은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팀을 결성,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이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톱스타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 메이지 윌리암스가 목소리 출연을 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드만 스튜디오에 대한 팬심으로 목소리 출연에 흔쾌히 응한 '더그' 역의 에디 레드메인은 "오랫동안 아드만 스튜디오와 닉 파크 감독을 우상처럼 여겼다"고 목소리 출연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누스' 총독 역의 톰 히들스턴 역시 "아드만의 재미있고 멋진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가 되기 전부터 아드만 프로덕션의 팬이었다"며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놀라운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아드만 스튜디오는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 클레이 명작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아날로그감성으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아드만 스튜디오가 신작 '얼리맨'에 또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어플 속 카메라 기능을 통해 '얼리맨'의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촬영 효과와 아이폰 아이메시지를 통해 제공되는 '얼리맨' 이모티콘 스티커 등을 통해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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