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안정환과 은지원이 자존심을 건 퀴즈 대결을 선보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 등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바이 패키지에서 '핫산 지원', '모하메드 정환'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획득하며 환상의 커플으로 거듭난 은지원과 안정환은 이곳에서 세기의 상식대결을 펼쳤다. 종목은 바로 한국어 맞춤법 퀴즈. 두바이에서 난데없이 시작된 두 남자의 '우리말 겨루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안정환은 "내가 만일 '은초딩'한테 지면 유치원생 아니냐"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그러나 '오답 천재' 은지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특유의 근본 없지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두 사람 중 패키지 팀의 '퀴즈 블랙홀'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승부의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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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