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의 내한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가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연 배우들의 내한 여부 역시 주목받아왔다.
2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6년 10월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당시 이 영화는 국내에서 54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BBC 드라마 '셜록'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해왔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며 마블 세계관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을 직접 찾지는 못했으나,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특별 팬미팅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소식이 알려진 후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진 바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한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는 4월 12일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으로 국내 언론 및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견 없는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4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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