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호주 청국장 채소잼을 먹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의 호주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손자 윌리엄을 위한 아침식사로 식빵과 블루베리를 준비했다.
윌리엄은 평소 빵을 좋아하는 터라 식빵 먹방을 선보였다. 그때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식빵을 의문의 잼에 찍어 먹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 역시 그 잼을 먹었다.
윌리엄은 할머니와 아빠가 모두 그 잼을 맛있게 먹자 한 번 잼을 먹어봤다. 그런데 잼을 먹은 윌리엄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윌리엄은 레몬을 먹은 것처럼 뭔가 강력한 맛에 온몸을 부르르 떨기까지 했다. 잼의 정체는 호주판 청국장인 채소잼이었다. 비주얼은 초콜릿 같지만 맛은 강력했다.
윌리엄은 한 번 더 먹어보고는 채소잼의 맛에 웃음을 터트리며 잼 뚜껑을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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