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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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의 우정' 김민준X김호영, '네일vs유도'…극과 극 취미 체험

기사입력 2018.04.01 00: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김민준과 김호영이 극과 극 취미를 공유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배우 김민준과 김호영이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민준과 김호영은 극과 극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준은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삽을 들고 밖으로 나가 수도관을 고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호영은 아침부터 네일숍을 찾아 네일케어를 받았고, 꽃꽂이를 배우며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MC 배철수는 "나는 네일숍에 가는 것도 그렇고 손톱에 뭘 그리는 것도 그렇고 문화적 충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를 공유했다. 김호영이 김민준을 데려간 곳은 네일숍이었고, 이에 김민준은 연신 "부끄럽다"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준이 김호영을 데려간 곳은 유도 연습장이었다. 김호영은 유도 연습장에 들어서자마자 털썩 주저앉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준은 "유도를 오래 했었고, 대학교 때 유도 지도자 전공을 했다"고 밝히며 "남자들은 뭐 운동을 같이 하고 그런 놀이를 하면서 친해지지 않냐"고 전했다.

김호영은 유도를 배우며 "근 10년 동안 느꼈던 감정 중에 제일 묘하다고 해야 할까. 신선하고 이상했다. 내가 맥없이 넘어가는 이 상황은 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준은 "한 58% 정도? 이제는 꽤 안정적으로 우리 사이를 경계할 필요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김호영은 "이 프로그램 취지 자체가 원수지간을 만들려고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 않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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